스마트폰 관련 용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번째
웨어러블 제품(Wearable Device)
구글 글래스
스마트 시계
스마트 시계는 내장된 스피커와 블루투스를 통해서 통화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통화가 가능하며, 통화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다 떨어트려 깨지는 위험을 방지하고 스마트폰이 일정거리 이내에 없으면 알림음이 나와 도난을 방지한다. 그리고 멀티터치가 가능하고, 햇빛을 차단하는 반사 방지 유리로 되어있어 밝은 곳에서도 잘 볼 수 있으며, 통화 제어 및 오디오 기능, 운동량 및 칼로리 소모량 체크, 심박수 체크, 체온 즉정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 티셔츠/스마트 옷감
웨어러블 기술이 시계를 넘어 오승로도 진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패션 기업 랄프 로렌이 스마트 운동복 '폴로테크 셔츠'를 출시했다. 폴로테크 셔츠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옴시그널과 랄프 로렌의 합작품이다.
은 섬유를 짜서 만든 이 셔츠에는 갈비뼈 쪽에 조그마한 검은색 박스가 달려있다. 이 박스 속에 장착된 센서가 걸음걸이, 심장 박동, 심호흡, 에너지 소모 등의 신체 상태에 대한 통계를 측정한다. 사용자는 수집된 정보를 랄프 로렌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라른 명칭으로 스마트 직물을 만들었다. 옷감을 이용해 만든 양복 재킷을 선보이고 이를 이용한 센서 동작을 연계하였다. 전류가 통하는 도체 전선의 바깥에 섬유를 입혀 만든 실로 옷감을 직조했으며, 여기에 조그만 회로를 이용해 센서 노릇을 하도록 했다.
스마트 신발
나이키 스포츠는 나이키와 애플이 공동으로 작업하여 발표한 액티비티 트래커이다. 정확한 명칭은 나이키 플러스 스포츠킷 이며, 달린 기록은 Nike+웹 사이트와 연동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또록 구현이 되었다. 현재는 Nike Fuelband라는 것으로 진화가 되었는데, Nike+에 있떤 운동량이나 칼로리를 Fuel이라는 단위로 표현하여 하루에 얼마정도의 움직임으로 얼마정도의 운동량을 하였는지 한눈에 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신발인 리첼(Le Chal)은 인도에서 개발된 스마트 신발로 블루투스 기능과 모터가 내장되어 있다. 이 신발은 스마트폰의 GPS 신호를 받은 앱이 신발로 정보를 제공하면 신발의 모터가 사용자가 가야할 방향으로 진동을 주어 길안내를 하는 신발이다. 시각 장애인에게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으며, 운동량 체크, 특정 장소에 대한 경로를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카(Car)
최초의 자동주차보조시스템(자동 주차 기능)은 손쉬운 평행주차를 위해 2003년 9월 토요타가 상용화해 프리우스에 탑재했다. 이후 구글은 2009년 초 구글X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무인 운전 자동차 개발을 시작하였다. 15개월 만에 무인 운전 자동차를 개발하였다. 구글이 개발한 차는 교통 체증이 심한 LA와 실리콘 밸리는 물론이고 GPS 수신 없이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 남단 주행에 성공했다. 이후 기술개발을 거듭하여 약 50만Km를 무사고 주행을 하였으며, 2012년 3월 Serve Mahan이라는 맹인을 태우고 집 근처의 패스트푸드점과 세탁소를 들러 집으로 돌아오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을 통해 사람이 아닌 자동차에게 부여된 첫 번째 운전면허번호도 같이 공개되었다.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주차 사업 부문인 웨이모가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 택시(일명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은 2018년 12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인 웨이모 원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호출하면 자율주행차가 호출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호출자를 태우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이다.
스마트 가전제품
가전제품에 스마트 OS를 탑재하거나 스마트폰과 연결 기능을 탑재하여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기능 업그레이드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스마트 가전제품이라 한다. LG, 삼성 등의 가전제품 제조사들은 이미 스마트 가전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할 수 없는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홈킷은 전기 차단 및 공급, 창문 걔폐여부, 가스 밸브 개폐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스피커는 아마존의 에코를 시작으로 구글 홈, 네이버클러바, 카카오 미니, SKT의 누구, KT 기가지니 등이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음성인식으로 음악 감상, 날씨정보, 뉴스,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추가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해 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허브장치로 사용할 수 있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스마트 홈 시장에서는 구글 홈과 네이버 클로바 AI 스피커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미국 프로테우스 사가 발표한 스마트 알약 헬리우스(Helius)는 이름 그대로 알약이다. 내장된 센서를 의사가 처방한 약과 함께 복용하면 환자가 어떤 약을 언제 복용했는지 등 환자 몸에 부착한 패치로 전송한다. 헬리우스는 환자가 삼키면 위속에 들어가 서서히 녹으며 여기서 생긴 화학 반응으로 환자의 생리적 정보를 패치로 전달한다. 패치에 들어있는 칩은 이 정보를 받아 환자의 체온이나 동선, 기타 측정된 생체 데이터를 곧바로 사물인터넷(IoT)망을 통해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전송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체크를 하거나, 환자 스스로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계면제어연구센터 송용원 박사 연구팀은 콘택트렌즈에 삽입해 눈물을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당뇨 여부오아 진행 정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실제 눈물 속에 들어 있는 미량의 글루코스를 다른 성분과 차별화해 지속적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기초눈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는 제어시스템도 개발했다. 당뇨 질환이 있는 분들이 스마트 렌즈를 착용하면 당뇨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스마트 기기 관련 제품과 전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기술이 만화책으로 공상과학으로 생각했던 부분들이 하나하나씩 개발이 되고 실현이 되어지네요!
이제 말도 하고 날아다니는 로봇 '아톰'이 나올 차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