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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개근거지 라고 아시나요?!

이토준 2024. 5.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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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거지 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에 아내가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을 하나 보여 주었습니다. 

'개근거지' 라는 단어가 있다고, 이건 또 뭔가 싶어서 기사를 읽어보니

 

어디 놀러가지 못하고 주구장창 학교만 다니는 것을 보고 개근거지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개근상'이 얼마나 대단한 상인데...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1757#home

 

"아빠, 애들이 나더러 개근 거지래"…조롱거리 된 개근상 | 중앙일보

한 아이아버지라는 그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www.joongang.co.kr


https://www.mk.co.kr/news/society/10799086

 

애들이 ‘개근거지’라고 부른대요…학교 빠지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초보엄마 잡학사전] -

[초보엄마 잡학사전-189] “방학 때 뭐하고 지냈는지 학교에서 발표 좀 안 하면 좋겠어. 해외여행 다녀온 친구들이 발표를 하면 못 간 애들이 얼마나 속상해하는지 몰라.” 6년 전 동네 놀이터에

www.mk.co.kr

 


이런 말들을 누가 만들어 내는 건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문화, 언론, 사회에서 현상들을 분석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지금의 현세대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다같이 행복하게 잘사는 그런 일들은 동화에서나 만화에서나 가능한 일인거 같습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이 어떻게 나를 생각할까 걱정하고, 다른 이들을 의식하는 

우리 사회의 문화가 짧은 시간안에 무수한 발전을 해왔다고는 이야기 하지만, 

 

우리들 스스로는 더욱더 노력하고, 이런 말들에 휘둘리지 않게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자존감을 높여주며, 이러한 말이나 일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음이 단단한 아이들로 

키워야 겠습니다. 

 

일단 나부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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