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난 매년 송구영신예배 를 참석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왜냐면?! 자야하는 시간인데 그리고 매일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날인데,
왜 굳이 그해에 마지막날에 그리고 새해에 자정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한해도 온전히 하나님의 제자로,
그리고 최우선 순위를 하나님께도 두겠다는 다짐이라고 하지만!
매년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말씀을 뽑을 때면 투덜투덜 거린다.
매일이 새로운 날인데 라고 하면서...
올해는 새롭게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제주도에 있는 '봉개교회' 라는 곳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찬양팀이 구비 되어 있고, 밴드의 드럼과 반주들 그리고 싱어들이 너무 멋졌다! 부럽기도 하고!
올해의 말씀을 뽑았는데...
실은 잘 드려다 보지도 않았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 2:3)

제주도 여행의 시작이 된!
"제주도 여행에 그러면 1월 1일에 한라산을 등반 하면 여행가자!" 가 시작이 되어서
지금 이 시간에 여기에 와 있지만, 한라산의 백록담은 못 가보고, 2군데를 다녀왔다.
차로 갈 수 있는 제주도 1100고지! 그런데 편의점 앞에 주차를 하고 탐방지를 돌아보려 했는데,
너무 차들이 많고 불법주차구역이라는 것에 꽂혀서 그만,
탐방지를 아이들과 달려서 주파하고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나도 보면 참 이상하다! 는 생각을 해 본다.
다른 차들도 많았고, 안찍히면 말고, 찍힌다면 벌금을 내면 되는 것인데... 그것이 참 마음이 불편했다. 무지 많이!

2번째는 차로 조금 내려오는 길에 어승생악 이라는 오름이 있었다!
그곳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것이었는데... 30분 정도만 딱! 올라가면 되는 곳이었는데
나한테는 너무너무 힘들었다.
아이들과 내기를 해서 1등으로 올라가는 사람한테 3만원, 2만원, 1만원의 상금을 걸고,
아빠가 1등을 하면 각각 1만원 주기로 했는데... 어림도 없었다.
하지만 새해 첫날! 이 정도는 올라가야지 다짐하면서 씩씩 거리면서 올라갔다! ^^;
너무나도 많은 생각과 너무 운동을 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 2026년에는 뭘하더라도 제대로 하자! 라는 다짐 등등등...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올라갔다.

그 이후에는
가족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다. 셀프사진관!
화장실도 없고 주차장도 없어서, 주변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도 다녀와야 하는,
잘 찾지 못하는 곳에 있는 사진관에 들려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그 자리에서 인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찍은 사진들도 백업을 받아서 가져 올 수 있도록
해놓은 무인 셀프사진관이다!

새해 첫날의 마지막코스는 '삼방산 찜질방 온천' 이다!
수영복이 없어서 노천온천에는 가지 못하고 찜질방과 목욕만 하였는데,
사람들이 무지막지하게 다녀가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뜨거운 탕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냉수에 들어갔다가 아주 뜨거운 탕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즐겼다~!!
몸을 사이다로 만들어주는(?) 목욕탕도 좋았고, 바로 맞은편엔 이전에는 다른 메뉴였는데,
이번에는 '짜장짜장' 이라는 체인점이 들어와서 짜장면과 군만두만 파는 가게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옛날짜장 가격 3,300원 이었고, 5식구가 먹었는데 2만원도 채 안나왔다! ^^;

바로 맞은편인데, 짜장짜장 사진을 못찍은것이 조금 아쉽다~!! ^^;
지금 나는...
지금의 숙소는 목욕탕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인데, 1인당 1박에 2만원인데,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고 좋다!
2층 침대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가족끼리도 좋지만 친구들끼리 놀러온다면 몇일씩 예약을 하고 다녀도 좋을 듯 한 곳이다.
새해의 첫날을 이렇게 정리를 해 본다.
고무적인 것은, 방치한 블로그를 지난 일주일 동안 열심히 게시글도 올리고 해보았다.
이전에는 아무리 해도 방문하는 사람들도 없고 수익화도 안되었는데 이번의 시도는 좋은거 같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블로그도 열심히 꾸준히 잘 해보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