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벽'인 김민재!
2023년 1월 5일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에 시작하는,
인터밀란전 스쿼드에 김민재가 포함이 되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외국의 몸값이 비싼 많은 공격수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띄었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생각해 보면서 이런 저런 기사들을 검색해 보았다.
현재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승점 41점(13승 2무)으로 1위를 하고 있고,
상대팀인 인터밀란은 승점 30점으로(10승 5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매체에서는
인터밀란의 선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나 스테판 더 프레이 중 한 명이 떠날 경우,
가장 먼저 영입할 선수로 경영진 수첩에 올라 있었다"면서 김민재를 영입하지 못한아쉬움을 강조했다.
김민재는 2022년 7월에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을 했다.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의 영입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 만에 주전을 넘어 팀의 핵심 선수로 급부상을 했고,
리그의 14경기에 나서며 2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나폴리의 전반기의 성적은 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33년 만인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컵)에 도전하고 있다.
오늘 이뤄질 인터밀란과의 경기의 결과가,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으로서 외국에서 좋은 실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야 말로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다.
선수 1사람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의 캡틴 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지금 '나폴리의 벽'이라고 불리는 김민재 선수도 말이다.
오늘의 인터밀란전과의 경기에서도 멋진 수비는 물론이고, 한 골 넣어랏!!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