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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복귀할 때 계정이 안보이면??!!

이토준 2021. 1.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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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워크래프트 복귀할 때 계정이 안보이면??!!

불친절한 블리자드~!! 명확한 해답이 없는 고객지원이라고 해서 도움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고민을 하다가 내가 할것을 하면서 시간이 나면 게임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결제를 하였습니다. 

일단,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니까, 7일계정으로 게임을 해보고 재밌으면 계속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와우는 20레벨까지 무료로 케릭터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제전에 들어가본 창은 아래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이전에 열심히 게임을 했던 저는, 지금 만들어진 케릭터들은 얼라이언스를 한번 해보기 위해서 케릭터를 생성해 놓거나 이전에 다른사람들과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케릭터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제를 안해서 메인케릭터가 안보이는 구나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20레벨 이전인 케릭터만 보여지고, 

결제를 하긴 전 왼쪽 윗창에 뜨는 영웅을 만나는 부분에서 결제하면 나타나는 구나 생각을 하고, 

결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로그인을 하면, 이전에 생성되었던 케릭터들이 나올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서버 선택 창에 레벨이 20이하인 위의 상태로 계속 나타났고, 이전에 했던 케릭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객지원 창에는 게임을 선택해서 들어가게 되어 있고, 상황에 맞는 물음을 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질의식의 답변이 나와 있었는데, 사라진 케릭을 어떻게 복구를 한다는지 라는 물음은 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고객문의 게시글을 쓰는 것도, 한국에서는 관리를 안하는지 한국어를 입력을 하면 뛰어쓰기도 안되고, 진행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대표번호인 1644-027 번호로는 고객상담을 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남아있었습니다.

어디에도 제대로 문의할 수가 없었는데, 답변을 찾아보니 '케릭터를 새로 생성을 하고 이전 사용했던 와우 임시저장소를 비우면 케릭터가 다시 보일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어서, 이전에 했던 서버 이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개의 많은 서버중에서 2~3년전에 했던 서버이름이 딱 하니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생각나는 서버중에 몇가지를 눌러보니, 다행이 케릭터가 로딩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새로운 어둠땅 확장팩을 해보려고 하는 저와 같은 와저씨들(?)이 다시 복귀를 하고 시작하려고 했을 때, 이전에 열심히 키웠던 케릭터가 보이지 않는다고, 우리가 회사에서 책상이 없어지고, 자리가 없어지면 짤리는거 아닌가? 라고 걱정하지 마시고, 이전에 했던 서버를 클릭해 보면, 안보이던 케릭터가 다시 보인다는거!!


어제 재밌게 와우를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라서 새로운 케릭터를 하나 만들어서 처음부터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레벨업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쉬워졌는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이전에는 레벨이 120? 정도로 높았는데, 그것을 압축해서 처음처럼 60렙이 만렙으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한분이 게임을 하고 있는데, 오셔서는 재밌을꺼 같다라고 해서, 같이 설치를 하고 해봤는데, 역시 와우는 혼자하는 것보다, 아는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서 하는 것이 가장 재밌다! 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와우~!! 2004년 오픈베타 부터 쭈욱 정말 결혼을 하고, 첫째가 태어날 때까지 했던 와우였는데... 그때 생각으로는 정말 나중에 나이먹고 할일 없으면 이거 쭈욱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나이먹고, 쭈욱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금방질리거나 하는 일들과 병행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생각은 해야 할 일들 다 해놓고, 쉬는 타임에 조금씩? 인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지난번 확장팩 때에도 7일계정으로 재밌게 하고는, 결제를 한 후에는 거의 접속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한번 시작해 봅니다. 

 

확실히 겨울에 게임들을 많이 하나 봅니다. 추운 겨울에 모니터 앞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봅니다. 

이전에 함께 했던 길드원들,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그때 정말 열심히 재밌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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