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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코스피 사상최대에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이유'

이토준 2026. 1. 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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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황장에서도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이유' 도대체 왜 그럴까요?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오른다고 하고 뉴스를 보면 다들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뿐인데,

왜 정작 내 계좌 속 종목들은 파랗게 질려있거나 제자리걸음일까요?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이 상승장에서 오히려 더 큰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곤 합니다.

"도대체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답답해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감정적인 위로보다는, 냉철한 투자 컨설턴트의 시각에서 여러분의 계좌가 소외되는 현실적인 이유들을 분석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현재의 투자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1. '비교의 함정'과 심리적 요인 (FOMO)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장 큰 이유는 실제 계좌 상황보다 '심리적 박탈감'이 더 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를 '선택적 지각'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내가 가지지 못한 '급등주'만 바라보게 됩니다.

남들이 수익 인증을 하는 화려한 종목들만 눈에 들어오고, 정작 조용히 제 갈 길을 가고 있는 내 종목의 가치는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 남들은 다 버는데 나만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잘 알지도 못하는 급등주를 뒤늦게 추격 매수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고점에 물리는 지름길입니다.
  • 내 종목에 대한 확신 부족: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니, 멀쩡히 잘 가지고 있던 내 주식을 팔아버리고 이미 많이 오른 종목으로 갈아탑니다. 안타깝게도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내리는 마법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이유를 외부에서 찾기 전에, 먼저 나의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투자 원칙의 부재와 '늦은 타이밍'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보유한 종목을 왜 매수하셨나요?

만약 "누가 좋다더라", "요즘 이 테마가 뜬다더라"라는 뉴스나 주변 이야기에 휩쓸려 매수했다면,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ㅜㅜ

이미 시장의 관심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시점에 뒤늦게 탑승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늘 새로운 테마를 찾아 빠르게 순환합니다. 이미 모두가 아는 호재는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명확한 매수/매도 기준: 스스로 기업을 분석하고 매수 이유가 명확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 추격 매수 지양: 이미 급등한 종목을 따라잡기보다, 아직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시장의 자금 흐름(순환매)과 인내심

주식 시장에는 유행이 있고 순서가 있습니다. 이를 '순환매'라고 합니다.

반도체가 갈 때가 있고, 2차 전지가 쉴 때가 있으며, 바이오가 주목받는 시기가 따로 있습니다.

 

내 종목이 훌륭한 기업이라도, 지금 시장의 주도 테마가 아니라면 주가는 지루하게 횡보할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이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그때부터 주가는 오르기 시작합니다.

 

투자의 대가들은 "기다림도 투자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내가 보유한 기업의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문제가 없다면, 시장의 관심이 돌아올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필수적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내 주식만 안 오르는 이유에 대해 심리적, 전략적, 시장적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빚내어서 주식 하는 것이 아니면 팔지 않으면 손해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기다려 보는 중입니다. 

2년 전에 일부 미국주식으로 옮겨 탄 것들은 50% 이상 수익인데, 국장의 새바람은?! 아니 나의 본전은 언제 올런지!

 

시장이 좋을 때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이성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내 포트폴리오를 차분히 점검하고, 남들을 부러워하기보다 나만의 투자 원칙을 다듬는 시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시장은 결국 기업의 가치를 따라갑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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