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v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오늘 하루에도 몇번씩 이것을 결제하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고민을 해봅니다. 2004년 말! 2005년 초 졸업하기 전에 오픈베타부터 열심히 했던 게임인데, 정말 거의 결혼하기 전까지 아니 결혼하고도 첫째가 태어나서, 기어다니고 게임을 못하게 방해할 때까지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요즈음 정말 결제를 해서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니 딱 이번주 자꾸만 고민이 되어서 컴퓨터에 설치도 해보고, 결제하기 일보직전인 상태입니다. 막상 고민이 되는 부분은, 과연 예전에 했던 것만큼 재미가 있을까? 이고, 예전에 게임을 했던 것처럼 장시간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까 입니다. 게임을 하고 있으면, 다른 해야 하는 일을 못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또 다른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