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키우기 어느날 처가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각각 새끼를 낳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무려 6마리씩 낳았다고 해서, 아이들은 집에서 키울꺼라는 잔뜩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다음번에 내려가서 한번 보자는 말이었을 뿐이었는데... 강아지와 고양이의 온도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아지는 반갑워서 꼬리를 치는 반면에~ 고양이는 뭐~ 난 관심없다냥~! 입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그래도 똥을 아무데나 싸지 않는 신경과 관심을 덜 써도 되는(?) 고양이를 선택하였습니다. 한마리를 외로우니, 새끼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우니까 3마리를 데리고 오자서 부터 분분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그냥 2마리만 데리고 오자 결정하였습니다. 그날에 군산에서 춘천까지 옮겨올 캐리어를 구입하고, 간단한 ..